
[OSEN=김수형 기자]배우 송혜교와 가수 강민경(다비치)이 또 한 번 ‘찐 우정’을 자랑했다. 이번엔 커플 운동 장갑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란히. 내 손 걱정해주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와 강민경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사물함, 그리고 강민경이 선물한 듯한 운동용 장갑 한 쌍이 담겨 있다.
송혜교는 장갑을 착용한 인증샷을 함께 올리며 강민경의 SNS 계정을 태그해 “고마워”라는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 홍보차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해 훈훈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강민경이 송혜교의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직접 보내며 응원하는 등, 서로를 챙기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도 송혜교는 강민경의 유튜브 콘텐츠에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차분하고 깊은 목소리는 “드라마 도입부 같다”,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라는 반응을 얻으며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번 커플 장갑 인증샷에도 “이쯤 되면 진짜 자매 아니냐”, “운동도 같이 하는 찐 절친”, “송혜교 손 예쁜데 장갑까지 귀엽다”, “두 사람 우정 오래 가길” 등 훈훈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송혜교는 배우 공유, 노희경 작가와 함께하는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며, 강민경은 다비치 활동과 유튜브 콘텐츠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운동도 함께하고 마음도 나누는 두 사람. 이쯤 되면 ‘절친’을 넘어 ‘친자매 포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ssu08185@osen.co.kr
[사진]OSEN DB,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