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천휴 작가, 중고서점 방문 “누군가의 역사 담긴 책 의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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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0월 31일, 오후 11:20

박천휴 작가가 중고서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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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한 건물에 들어선 박천휴 작가는 “자주 갔던 중고서점”이라며 자연스럽게 책을 고르기 시작한다. 그는 “책이 손때가 조금 묻었다고 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의 역사가 담긴 책을 사는 것도 의미 있는 일 같아요”라며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여기다 책 엄청 팔았는데, 산 적은 없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 박나래가 “천사네~ 비싸게 사서 싸게 팔고”라고 감탄하자, 전현무는 “내가 경제를 돌리는 거야!”라며 ‘올드머니’의 면모를 보여준다.

박천휴 작가는 “줄 쳐진 문장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줄이 쳐진 문장이 이전 책 주인에게 어떤 감정을 주었을지 생각해보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말한다. 전현무는 “줄을 치는 순간 가격은 확 떨어집니다”라고 경제를 돌리는 판매자의 입장을 전해 폭소를 안긴다.

중고서점에서 한가득 책을 고른 박천휴 작가가 “책은 충동구매를 해도 그렇게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소신을 밝히자, 박나래는 “저랑 쇼핑 스타일이 비슷하네요~”라며 반가워한다. 이를 본 전현무는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박천휴 작가는 읽잖아!”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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