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스페셜 매치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100m 달리기 최강자 민호와 박지현이 씨름으로 맞붙었다. 접전이 이어진 끝에 박지현이 민호의 괴력을 역이용해 승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드 쿤스트는 경기가 끝난 뒤, 민호에게서 "힘줬는데 꿈쩍도 안 하더라"라는 후일담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이어 박지현은 안재현, 고강용을 상대로도 연승을 이어가며 남다른 씨름 실력으로 활약했다. 3연승에 성공한 박지현은 '무조건'을 부르며 자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씨름 최강자 구성환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체급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