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민폐 러너들에게 일침 “예의 갖추길…비키라고 하지 말고 죄송하다고 해라”(‘하하PD’)

연예

OSEN,

2025년 11월 01일, 오전 12:11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민폐 러너들에게 한 마디 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 ‘진짜 솔직히 정신적 바람이 훨씬 더 최악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하는 러닝을 하며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일요일 아침에 나태하게 자빠져 누워있는 사람들 보면 난 이해가 안 가더라. 아침엔 무조건 러닝이다”며 “진짜 기분이 좋다. 아침에 러닝은 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하하는 “러닝하시는 분들 내가 런린이다. 런린인데 시티런할 때 조금만 예의를 갖춰줬으면 좋겠다. 몇몇 분들 때문에 잘 지키는 분들도 욕 먹고 있고 나도 괜히 러닝 복장으로 다니면 엄청 째려볼 때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인도는 우리 게 아니지 않냐. 최소한 ‘죄송합니다’는 입에 달고 다녀야지. ‘비키세요’는 좀 너무하고 그리고 몸 좋은 건 알겠는데 윗옷 벗는 건 아니면 위에 티를 한 장 더 가지고 다녀라. 그건 아니지 않냐”고 일침을 날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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