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김밥 챌린지 2025' 공개…현장 후끈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15일, 오후 07:23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자두가 '김밥 챌린지' 2025 버전을 선보였다. 20년 전 감성을 그대로 담은 자두 표 무대에 스튜디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은영 박사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이틀 전에 김천 김밥축제가 열렸다, 사실 그 축제를 이렇게 흥행시킨 분이라고 봐야 한다"라며 자두를 소개했다. 이어 "순서 괜찮나?"라고 묻자 자두는 "어쨌든 뒤로 갈수록 부담스럽다는 걸 지난주에 느꼈기 때문에 차라리 먼저 끝내버리자는 마음이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간만에 이 긴장감 한번 즐기시라"라고 격려했고, 자두는 "즐기기엔 너무 오랜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이찬원은 "최근에 자두 챌린지가 굉장히 뜨겁다고 들었는데, 명실상부 자두 씨의 대표곡 하면 어떤 노래인가?"라고 물었고, 출연진은 한목소리로 "김밥!"이라고 외쳤다. 실제로 김천 김밥축제와 함께 SNS에서 '김밥 챌린지'가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두는 20년 전 감성을 그대로 복원한 듯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김밥 챌린지 2025'를 직접 선보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자두는 '살다 보면'을 자신만의 독특한 바이브와 밴드 풍 편곡으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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