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장민호 "멋진 상 받아 행복… 팬들께 감사"[2025 K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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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5일, 오후 07:3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장민호가 ‘2025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받았다.

장민호(사진=KGMA 조직위원회)
장민호는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째 날 ‘뮤직 데이’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장민호는 사전 발표된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장민호는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받은 뒤 “KGMA에서 멋진 상을 받아서 행복한 저녁”이라며 “음악을 정성스럽게 들어주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만든 음악을 저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들어주시는 민트 여러분께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함께 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은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 차별화된 무대로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했다. 틱톡라이브를 통해서도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 전역에 생중계,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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