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너무 좋아해” 찰스엔터, 인기 콘텐츠 ‘월간데이트’ 조기 종료한 이유 (‘하수처리장’)

연예

OSEN,

2025년 11월 15일, 오후 07: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유튜버 찰스엔터가 자신의 인기 연애 콘텐츠 ‘월간데이트’를 5개월 만에 조기 종료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 및 오분순삭’에는 “[하수처리장] EP.05 ㅣ하와수x찰빵ㅣ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들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찰스엔터는 연애 콘텐츠를 시작한 배경과 종료 이유를 폭소 섞인 솔직함으로 전했다.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을 하면서 구독자가 50만까지 늘었다. 저도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아무도 섭외해주지 않을 것 같아 내가 직접 내 채널에서 시작하게 된 게 ‘월간데이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월부터 3월까지 남자를 바꿔가며 데이트를 진행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 5월까지 하다 보니 제가 너무 힘들더라. 왜냐면 남자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 거냐”고 묻자, 찰스엔터는 “콘텐츠로만 할 줄 알았는데, 저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5월에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와수’의 대표 코너인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 ‘무한상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피스 예능으로, 세상 모든 하찮은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하는 콘셉트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장 상사 듀오로 출연해 일상 속 소소한 웃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유튜브 ‘하와수 및 오분순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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