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3일 밤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뷰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배우 나나, 채종석, 정혜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나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1.1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15/202511151824770846_69184ce96d67f.jpg)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흉기든 강도가 침입했다가, 나나와 모친의 제압으로 경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나와 모친은 건강에 이상은 없으나,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15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구리 아천동의 한 고급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당시 해당 고급빌라는 나나와 그의 모친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흉기를 들고 침입한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A씨는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감독 김병우) VIP 시사회가 열렸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배우 나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7.2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15/202511151824770846_69184cea23226.jpg)
나나가 거주하는 고급빌라는 신흥 부촌이라고 불리는 구치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올해 해당 빌라를 4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빌라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자택으로 침입했다는 점에서 고급빌라의 경비, 보안 문제와 관련해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빌라에는 나나 외에도 배우 한소희, 트와이스 나나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OSEN에 “금일 오전 나나 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에 넘겨진 게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직접 강도를 제압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건강에도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두 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OSEN=박준형 기자] 26일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야외 광장에서 벨렌도르프 갤러리아 부티크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희애와 강수진, 크리스탈(정수정), 나나, 하정우, 육성재가 참석했다.가수 겸 배우 나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2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15/202511151824770846_69184ceaec42b.jpg)
그러나 추후 소속사가 다시 밝힌 입장문에 따르면, 당시 위험했던 상황으로 나나와 모친 모두 부상을 입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써브라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나나 배우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다. 현재 모든 사실 관계는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 중이며, 당사는 수사 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본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은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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