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넥스지 "넥스티! 저희 상 받았어요" [2025 K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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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5일, 오후 08:2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넥스지가 ‘2025 KGMA’에서 최고의 K팝 해외 아티스트로 꼽혔다.

넥스지(사진=KGMA 조직위원회)
넥스지는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째 날 ‘뮤직 데이’에서 ‘K팝 해외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 초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할 K팝 루키’에 선정된 넥스지는 지난 7월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입성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날 넥스지는 ‘훌루 재팬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기록했다.

넥스지는 ‘K팝 해외 아티스트’ 상을 받은 뒤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진영 PD님, 정욱 대표님 등 JYP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우리 상 받았어!”라고 외치며 “넥스티(팬덤명) 덕분에 멋진 상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훌루 재팬 인기상’을 받은 뒤에는 “상 하나 더 받았다!”고 외치며 “인기 투표로 상을 받은 게 처음이다.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 차별화된 무대로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했다. 틱톡라이브를 통해서도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 전역에 생중계,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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