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효린, 대세 신예 입지 굳혔다…올해만 3관왕 달성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11일,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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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효린이 올해 유수의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방효린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준 활약으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효린은 작품을 함께 만든 감독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모든 기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방효린은 올해 상업 작품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신인 배우 '신주애'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으며,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에서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는 '설아'로 분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OTT와 스크린을 오가며 굵직한 활약을 펼친 만큼, 강렬한 인상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기반으로 방효린은 '2025 아시아모델어워즈'의 '라이징스타상', '2025 KCA 문화연예 시상식'의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인기스타-배우상'에 이어 이번 '서울국제영화대상'의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올해만 3관왕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연이은 수상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세 신예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그의 존재감은 패션계에서도 돋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세련된 스타일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다양한 화보와 브랜드 활동을 통해 폭넓은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방효린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퇴근 후 양파수프'에 출연한다. 방효린은 극 중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 역을 맡아 진심 어린 온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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