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예빈 인턴기자) '독박즈'가 홍인규가 예약한 베트남 하노이의 '가성비' 숙소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9회에서는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번화가인 ‘올드 타운’ 내 ‘맥주 거리’에 있는 숙소에서 첫째 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홍인규가 야심차게 예약한 숙소로 향한다. 홍인규는 “여기가 번화가라 숙소 컨디션이 안 좋을 수가 없다. 물도 엄청 좋다”고 호기롭게 외친다. 하지만 김대희는 “이 동네가 좋은 호텔이 있을 만한 분위기는 아닌데?”라며 의심의 촉을 세운다.
그러자 김준호는 “너 옛날에 내가 베트남에서 잡았던 저렴한 숙소 (1인당 7500원짜리였던 도미토리) 잡은 거 아냐?”라고 해 모두를 긴장케 한다.
잠시 후, 이들은 ‘맥주 거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생각보다 외관은 괜찮은데?”라며 체크인을 한다. 그런데 장동민은 로비 근처에 있는 월풀 수영장을 보더니 “여기 완전 남탕인데?”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김준호도 “전부 남자다! 혹시 여기 남성 전용 숙소 아니야?”라고 따져 홍인규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멤버들의 원성이 치솟자, 홍인규는 “이곳이 조식 포함해서 맥주도 무제한인데 5인 기준 6만 5천 원이다”라고 ‘가성비’ 숙소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장동민은 “그렇게 저렴한 무제한 맥주라면, 가짜 맥주로 봐야 맞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숙소 내부 컨디션이 어떨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은 숙소에 짐을 푼 뒤 근처 식당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한다. 여기서 ‘독박즈’는 ‘반쎄오’를 포함해 ‘스프링롤’, ‘분짜’ 등 시그니처 메뉴들을 주문하면서 “맥주는 네 잔만 시켜서 한 명은 못 먹는 걸로 하자”고 ‘갑분’ 게임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다가 김준호가 맥주를 못 먹는 상황이 되자, 그는 앞서 ‘2세 계획’을 위해 절주를 선언했던 터라 “어차피 못 먹는 거 잡아보기라도 하자”며 미련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4' 29회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