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강동인 인턴기자)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을 집필한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15일 배급사 엔케이컨텐츠는 안데르센의 명작 동화 ‘눈의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애니메이션 '얼음 여왕'의 오는 1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모험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얼음 여왕'은 사악한 얼음 여왕에게 끌려간 단짝 친구 카이를 구하기 위해 미지의 북극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 게르다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윈터 어드벤처.
특히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토이 스토리'의 제작자이자 픽사 애니메이션의 초기 창립자인 랄프 구겐하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가 전할 용기와 우정의 메시지는 극장을 찾을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끝없이 펼쳐진 하얀 설원 위 모험을 시작하는 주인공 게르다의 비장한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길을 따라 선명하게 찍힌 발자국은 미지의 북극 세계로 향하는 게르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그녀를 바라보는 귀여운 고양이의 뒷모습은 모험길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오로라는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노르웨이의 압도적인 대자연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스크린에서 펼쳐질 윈터 어드벤처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영화 '얼음 여왕'은 오는 1월 28일 개봉한다.
사진=엔케이컨텐츠, 월트 디즈니 픽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