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데뷔 33년 만에 ‘KBS 연예대상’ 첫 수상 “상 타니까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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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오전 08:48

방송인 송은이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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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함께 K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송은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데뷔한 지 33년 됐다며 “KBS에서 상 받는 건 처음이다”라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수 프로그램 되라고 나이 제일 많은 내게 준 것 같다”라며 겸손을 드러냈다.

또한, 송은이는 “제가 잘하는 게 성실한 것밖에 없다. 열심히 성실하게 작은 웃음이라도 마일리지 쌓도록 하겠다. 이경규 선배님 말씀처럼 상 타니까 시상식이 너무 재밌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은 코미디언 문세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이 MC를 맡았으며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방송인 전현무가 차지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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