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사랑고백..주우재 "아린이, 사진꺼내 보여줄 수 있어" [2025 MBC 연예대상]

연예

OSEN,

2025년 12월 30일, 오전 06:22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주우재가 화제의 아린이를 또 한번 소환했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주우재, 하하가 시상했다.

본격적으로 시상했다. 이날 시상자로는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 후보였던 하하와 주우재가 무대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주우재를 향해 “아린 씨 여자친구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이날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수상자로 유선호와 주우재가 호명됐다.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우수상을 품에 안은 주우재는 "제가 정확히 2년 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이 우수상을 수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제가 우느라고 수상소감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주우재는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아린아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내는 정적이 이어졌고, 주우재는 급히 "아린이는 제 조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찬원은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며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왜 이게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사랑하는 조카”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조카 사진을 꺼내 보여줄 수도 있지만, 회사가 작은 관계로 꺼낼 수 없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바로 수상자 발표하겠다”며 센스 있게 상황을 정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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