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성철과 안은진, 이상이가 서로의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뜬뜬' 채널에는 "세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김성철, 안은진,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과 이상이, 김성철은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성철은 "상이가 맨 처음 들어왔을때 항상 신는 부츠가 있다. 갈색 부츠"라고 언급했고, 유재석은 "그거 (김)고은씨가 얘기했다. 그 당시에 약간의 이슈가 있었던게 고은씨가 학창시절 얘기하다가 꺼낼까 말까 하다가 꺼낸 이야기가 그 부츠를 벗었는데 발냄새때문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다더라"라고 화제의 발냄새 일화를 꺼냈다.
그러자 이상이는 "저는 그랬지만 오히려 발 하니까 성철이같은 경우에는 신발은 안 신고 다녔다. 맨발로 학교 다녔다"라고 폭로전을 이어갔다.

안은진은 "맞다. 진짜 맨발로 다녔다"고 동조했고, 이상이는 "농담이 아니라 복도에서 항상 맨발로 다녔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은진은 "근데 그래서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매일매일 맨발로 다니는데 하루는 총 연기발표 하는 날이었다. (김성철이) 굉장히 섹시한 역할을 받았다. 성철이가 퍼 이런거 큰거 입었을거다. 어깨 한쪽 내리고 나시 입고 문 프레임에 손 대고 막 섹시한 그런걸 하는데 발을 들었는데 그 멋있는 사람이 발만 새까매가지고.."라고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던 김성철의 발바닥을 전했다.
그는 "그게 우리가 아직도 놀린다"고 말했고, 김성철은 "그래서 발표가 스톱됐다"고 수업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음을 털어놨다. 안은진은 "애들이 웃음을 못 참았다"라고 발표를 멈출수밖에 없는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성철은 "근데 그거는 사실 변명을 하자면 바빴다. 학교 다닐때 너무 바쁘니까. 캐비닛이 또 멀리 있는거다. 그러면 그 복도를 나가려면 끈을 묶어야하는 신발을 신고 다니다 보니까 맨발로 다니는거다"라고 해명했고, 안은진은 "워커 막 종아리까지 오는거 신었다"라고 독특한 스타일링을 밝혔다.
유재석은 "뭔가 내 개성을 뿜뿜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었구나"라고 말했고, 김성철은 "개성을 뿜으려고 맨발로 다닌건 아니다. 그건 절대 아니고 바빠서. 그리고 제가 깜빡깜빡한다. 캐비닛에 가서 뭘 가져와야하는데 한번에 못 가져오거나 그러면서 점점 발이 더러워지는거다"라고 거듭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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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뜬뜬 '핑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