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첫 정규에 의지 폭발 "8번 탈색·숏컷 변신도 불사할 것"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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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1월 07일, 오후 07:00

가수 츄(CHUU)가 정규 1집 활동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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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첫 번째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츄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앨범으로,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했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의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해냈다.

데뷔 10년 차에 첫 정규로 팬들을 만나게 된 츄는 "정규 앨범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보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무척이나 기다렸던 순간이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다양한 목소리와 장르를 보여줄 수 있을 때, 스스로 준비가 됐다 생각될 때 정규를 내고 싶었는데, 지금이 최적기라 생각해 이렇게 정규를 내놓게 됐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나의 방향성이나 색깔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 아마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가 그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했다.

미니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의 가요계에 아홉 트랙을 꽉 채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무척이나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 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 묻자 "외적인 부분보단 실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컸다. 주변에서 '넌 자꾸 스스로를 낮추려 한다'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내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내 목소리에 가장 자신 있던 나'에서 점점 멀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과연 내가 정규라는 큰 문턱과 대중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츄는 이런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 담금질의 시간을 이어갔다고 밝히며 "연기를 하면서도 꾸준히 레슨을 다니며 스스로를 트레이닝하려 했다. 한 곡에 초점을 두기보단 내 목소리로 하나의 앨범을 꽉 채우는 걸 목표로 두고 연습을 이어갔다. 또 곡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데, 거기에 감정을 이입하려 노력했다.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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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인 만큼 추후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엄청났다. 어떤 변신이든 고민 없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츄는 티저 사진 속 자신의 금발머리를 언급하며 "과거 '하울(Howl)'을 준비할 때도 탈색을 했었는데, 하루 있다가 바로 검은색으로 덮어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팬들은 물론 나조차 깜빡하고 있을 정도였다. 이번엔 탈색을 하려면 8번 정도 해야 한다고 해서 가발로 대체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음악 방송 마지막 주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탈색을 할까 고민 중에 있다. 첫 정규인 만큼 뭐든 아낌없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쇼트커트가 되더라도 탈색을 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된다는 츄는 "새해가 되자마자 정규로 얼굴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앞서 두 앨범을 내긴 했지만 별다른 일정은 소화하지 않아 팬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엔 음악방송에도 많이 출연하기에,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정규로 잊지 못할 경험과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 나한테도 이번 경험이 선물같이 남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츄의 첫 정규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AT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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