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절한 김흥국, 도 넘은 악플에 분노…"왜 나만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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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07일, 오후 07:40

(MHN 김해슬 기자) 가수 김흥국이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직접 확인했다. 

지난달 29일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흥투더퓨처 EP.1 악플 읽고 눈물 났습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흥국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해 주는 분들이 있지만 '왜 방송에 복귀하려고 하는 거야', '누가 받아준대?' 이런 안 좋은 반응들도 봤다"고 운을 뗐다. 

악플 읽기에 도전한 그는 '밥줄 끊겨서 채널 운영하다가 괜히 욕먹고 올해 안에 굶어 죽을 듯'이라는 댓글을 확인하고는 "언제 (나에게) 밥을 사봤냐"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그는 "밥줄이 왜 끊기냐. 집이 있고 가족도 있다. 내가 얼마나 세상을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말하며 실소했다. 

자신을 향한 비난을 본 그는 "왜 나한테만 이런 공격을 하냐"면서 "욕이 아까우면 하지 말아달라. 부탁한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예능계 치트키 아저씨가 이렇게 되다니'라는 댓글을 본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였다. 나가는 프로그램마다 전부 대박이 났다.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은 자신이 있다"며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정치 성향 때문에 망한 케이스'라는 반응에 대해 그는 "제가 지지한 사람이 잘 됐을 때는 괜찮은데 떨어진 경우에 망한 케이스라고 한다"며 "정치 때문에 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라고 자신만의 소신을 드러냈다. 

앞서 김흥국은 방송 공백과 정치 논란을 겪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알고 있다. 9대1까지 된 상황은 거의 바닥이라고 보인다.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 열심히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신과 관한 정치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는 아예 끝냈고 관심도 없다. 대한민국이 잘돼야 한다는 마음만 변함없다"고 말했다.

사진=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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