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준화 기자)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의외의 깜짝 등장에 반갑다는 분위기다.
중국을 방문 중인 영부인이 K-뷰티 기업들을 알리는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깜짝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뿜어내 한국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차오루는 7일 MHN에 "한국 마스크팩 업체에서 연락을 받아 참석한 자리인데, 이렇게 관심을 받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K-뷰티 중소 브랜드 50여개사와 현지 진출 기업, 뷰티 분야 전문가, 현지 바이어, 왕홍(인플루언서)으로 활동 중인 중국인 여성들이 참석하는 자리였다. 차오루는 인플루언서로서 참여했다가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와 만나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차오루는 김 여사와의 대화에서 "한국에서 대학교 나오고 연예인 활동도 했다"며 "K팝 아이돌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군대도 나왔다"며 "MBC '진짜 사나이' 나았다 군대 나온 여자다"라고 서툰 한국 말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 화장품 썼을 때 피부다 제일 편했고, K-뷰티 제품들이 좋아서 중국 친구들에게도 많이 소개하고 있다"면서 "한국 마스크팩이 중국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고, 써도 써도 항상 놀라움을 준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이 화제가 된 이후 차오루는 MHN에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한국의 제품이나 문화들을 정말 잘 알고 있어요. 중국 사람들에게 한국 제품들을 소개해줄 때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해요. 지금도 한국에서 활동했던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K-뷰티 제품들이 인기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저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직접 써보고 좋은 제품들만 추천을 하는데, K-뷰티 제품들의 품질이 정말 좋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K팝과 한국 드라마의 영향도 있겠지만, 실제로 써보면 한국 제품들이 좋아요. 품질로 승부하는 브랜드들이 다채로워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차오루는 "요즘도 한국에 한달에 한 번씩은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활동에 대한 목마름은 늘 있어요. 저 잊혀질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한달에 꼭 한번씩 한국을 찾고, K팝 아이돌 분들을 만나 인터뷰 하는 콘텐츠 '차오룸'을 만들고 유튜브에 올리면서 소통하고 있어요. 관심 많이 못 받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해요.(웃음)"
마지막으로 차오루는 "기억해주시고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동이고, 정말 많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