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효정 기자) '신지 유명한 줄 몰랐다'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문원이 콘텐츠를 통해 논란을 되짚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7일 ‘어떠신지?!?’ 채널에는 ‘10년 동안 숨겨온 제주 맛집, 다 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코요태 제주 공연을 앞두고 신지와 문원이 미리 제주도에 도착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원은 코요태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오른 소감을 전하며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격려를 많이 받았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 덕분이다. 그렇게 크고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몰랐다. 내 생애 또 있을까 싶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문원의 무대를 지켜본 신지는 오히려 더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살이 났다. 이틀을 거짓말 안 하고 몸져누워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025년 스케줄을 마무리한 코요태와 관련해 문원은 "2025년은 다사다난했지만 신지 곁에 있어서 행복하게 잘 보낸 것 같다"고 전했고, 신지는 "27년 동안 코요태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일들 중에서도 또 다른 종류의 한 해였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느끼면서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신지는 과거 코요태와 문원의 상견례 영상에서 논란이 됐던 발언을 언급했다. 신지는 문원을 향해 "근데 아직도 저를 모르냐"고 농담처럼 말했고, 이에 문원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문원은 곧바로 "저는 신지를 모른다고 한 적은 없다"며 "앞으로는 그런 언행을 많이 조심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많이 배웠고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하겠다. 팬분들께서도 지켜봐 주신다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교제 과정과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특히 교제 전 돌싱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점, 신지를 "유명한 줄 몰랐다"고 표현한 발언, 전처에게는 존칭을 사용하면서 신지에게는 '이 친구'라고 부른 점, 김종민과 빽가에게 나이를 언급한 발언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원의 사과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 분위기도 달라지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두 분 알콩달콩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문원 씨가 나오면 무조건 들어와 보게 된다. 사람 냄새 나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지 유튜브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