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홍진경과 만나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지난 8일 홍진경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연예계 비주얼 부부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권상우·손태영은 결혼 18년 차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홍진경은 "진짜 둘이 어떻게 만났냐. 나 너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권상우는 "예전에 손태영이 스캔들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던 때였다. '놀러와'를 보는데 손태영이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다. 같은 연예인으로서 공감도 되고, 무엇보다 예쁘게 보였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권상우는 "배우 김성수 형과 친분이 있는데 손태영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인연이 있더라. 그걸 계기로 정말 자리가 만들어졌고 12월 31일에 처음 만났다. 실제로 봐도 너무 예뻤다. 이후 연락을 주고받고 차 안에서 만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권상우는 "내가 손태영과 연애 사실을 알린 후 팬카페 회원이 만 명씩 빠졌다"고 밝혔다. 남편 권상우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던 손태영은 "사실 (권상우와 교제 사실 고백 후) 너무 힘들었다. 내가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악플이 쏟아졌다. 오죽했으면 내가 속으로 '내가 왜 저 남자랑 만나서 이 고생을 하나' 이런 생각까지 했다. '헤어지는 게 맞구나' 생각까지 들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괴로웠던 시간을 사랑으로 극복했다는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호주 여행 중 프포즈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을 앞두고 귀한 생명이 찾아왔지만 "당시 악플이 너무 많아 (정신 건강을 위해) 임신설을 부인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채널 '공부왕찐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