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혈당에 취약한 이유 있었다”... ‘대단한 도전’ 전문의가 밝힌 혈당 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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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1일, 오전 10:08

(MHN 김설 기자) 2026년 건강 트렌드로 ‘혈당 관리’가 급부상한 가운데, 한국인이 당뇨병과 혈당 스파이크에 취약한 근본적인 이유와 그 해결책이 공개되어 화제다.

11일 오전 방송된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전문의들이 출연해 전신 건강을 결정짓는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방송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크기가 서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인슐린 생성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당뇨병에 훨씬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큰 문제는 ‘혈당 스파이크’다.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라도 고혈당, 고탄수화물 식단 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겪는데, 이는 혈관 건강 악화와 비만을 유발하는 주범이 된다. 식사 후 쏟아지는 식곤증 역시 혈당 스파이크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다.

이날 방송에는 혈당 문제로 고통받는 중년 여성 도전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혈당으로 인한 두통과 실신을 경험한 김 씨(54)와 식곤증 및 부종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는 이 씨(68)의 사례가 공개됐다. 이들은 식사 후 습관적으로 과자를 먹거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는 등 위험한 식습관을 보여 전문의의 엄중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문의는 “혈당을 지키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밥 관리’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탄수화물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은 고대 곡물 중 하나인 ‘파로(Emmer Wheat)’였다. 전문의는 혈당을 낮추는 좋은 곡물의 4대 조건으로 낮은 당 함량, 풍부한 식이섬유, 고단백, 항산화 성분을 꼽으며, 파로가 이에 부합하는 훌륭한 급원임을 설명했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인슐린 변동 폭이 줄어들어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활용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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