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임형준이 김수용이 심정지 후 임종 호흡까지 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그날' 구급차에서 2차 심정지가 왔던 김수용ㅣ순간순간이 기적 같은 알려지지 않았던 '그날' 이야기 최최종 [조동아리 7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형준은 김수용이 심정지로 쓰러진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는 "형이 쓰러지고 너무 무서웠다. 본능적으로 움직여서 심폐소생술을 했고, 숙이가 형의 입을 열어서 약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7~8분 정도 있다가 119가 왔는데 '어떻게 해요' 했더니 침착하게 '계속 하세요' 하더라. 그러고 나서 전문 기계로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형이 미동이 없더라"며 "움직임이 없다가 나중에 15분인가 지났을 때 갑자기 배가 이렇게 들썩이더라. 그래서 괜찮은 거냐 돌아온 거냐 했더니 '임종 호흡입니다' 하더라. 그래서 이제 돌아가시는구나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임형준은 "제세동기를 총 11번을 했다고 하더라. 현장에서 7번 하고 차 안에서 4번을 더했다. 거기서 살아난 거다"라고 밝혔고, 김수용은 "보통 제세동기 네 번이나 다섯 번째에 살아나야 살아나는 거지 5번 이상하면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살아날 가망성이 거의 제로였는데 마지막에 네 번 더 한 거에서 살아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즉시 응급조치를 취했고, 출동한 소방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들의 응급조치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김수용이 쓰러졌던 당시 임형준과 김숙, 김숙 매니저가 심폐소생술 및 기도 확보, 119 신고와 같은 응급조치를 했던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