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효정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서울에 사는 30대 싱글남들의 리얼한 주거 라이프를 집중 조명한다. 15일 방송에서는 배우 안재현과 김대호가 직접 임장에 나서 결혼과 독립, 취미와 재테크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싱글남들의 다양한 집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30대 평균 순자산인 약 2억 5천만 원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구할 수 있는 집을 찾아 나선다. 인생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내 집 마련'과 '나만의 공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재현과 주우재 사이에서 뜻밖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같은 모델 출신인 두 사람은 과거를 떠올리며 미묘한 자존심 싸움을 벌였고, 결국 즉석 팔씨름 대결까지 이어졌다. 이를 본 양세형은 "앰뷸런스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회 의뢰인으로는 '나는 SOLO' 24기 출연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 영철이 등장한다. 현재 수원의 옥탑방에 거주 중인 그는 송파구에서 유도장을 운영하며, "30대 싱글남들은 어떤 집에서 사는지 궁금하다"며 의뢰를 신청했다. 그의 사연에 출연진들은 "나도 30대 때 하우스푸어였다", "지방 출신이라 집 욕심이 커서 전세 테크를 탔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집은 구옥 다가구 전셋집을 약 1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감각적인 소품과 카페같은 분위기에 출연자들은 "이게 진짜 혼자 사는 남자 집이 맞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안재현은 "전셋집에 왜 그렇게 돈을 쓰냐"며 동의하지 못했다. 이에 김대호는 "그만큼 삶의 만족도가 올라간다"며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아 팽팽한 시각 차이를 드러낸다.
특히 캐비닛을 개조해 만든 테라리움과 2층에 마련된 열대 식물 가득한 온실과 옥상 공간은 싱글남의 취미와 로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를 본 김숙은 "낚시든 캠핑이든 게임이든 같이 하면 된다"며 쿨한 연애관을 드러내고, 장동민은 "다음 생엔 나랑 결혼하자"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현실적인 예산과 개인의 취향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30대 싱글남들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지, 그들의 리얼한 집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