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각질 제거하다 스케줄 불참? "응급실 갈 뻔 했다"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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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3일, 오후 07:03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요한은 이수근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MBN '스파이크 워'를 언급하며 "오늘 훈련하고 왔다. 제가 직접 가서 2시간 훈련시키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 나오라고 하면 (이수근이) 주장인데 잘 안 나온다"고 폭로했다.

또 김요한은 "며칠 전에는 (이수근이) 각질 제거를 하다가 피가 나서 갑자기 훈련에 못 나온다더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당황한 이수근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소파 위에 다리를 올리고 있었는데 하얀 가루가 나와서 와이프에게 욕을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와이프가 각질 제거하라길래 따뜻한 물에 불리고 쇠붙이로 긁었는데 간지럽더라. 그래서 더 세게 했다. 일어나서 샤워하는데 바닥에 피가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살이 이만큼 떨어져 나갔다. 진짜 응급실 갈 뻔했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요한은 "분명히 훈련 나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못 온다더라. 뒷꿈치에 피가 나서 못 나온다고 한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결국 이수근은 "올해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덕담하며 상황을 빠르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한 '스파이크 워'에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배구 레전드로 불리는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해 일본 연예인 배구단과 국가대항전을 목표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64cm로 단신인 이수근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배구팀 주장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운동은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거다.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연습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사진=MHN DB,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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