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MC스나이퍼가 배치기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MC스나이퍼가 운영하는 채널에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MC스나이퍼는 "전하고 싶은 소식이 하나 있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배치기와의 관계를 아주 잘 풀었다"고 밝혔다. 좋은 결론을 도출했다는 그는 "앞으로는 이런 일로 걱정하실 일 없을 것 같다. 마음이 많이 무거웠는데 잘 풀려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배치기 음악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제 음악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2026년에는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하고 있다. 우리들의 음악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MC스나이퍼는 배치기의 전 소속사 대표로, 앞서 배치기 탁은 2022년 10월 'Lost'를 통해 그를 저격했다. 당시 배치기 탁은 '외골수 공산주의 찬양', '갓 스물 먹은 애들 데리고 영웅 행세', '맘에 들지 않음 싸대기를 날린 엄석대' 등의 가사를 통해 폭행을 폭로했다.
이에 MC스나이퍼는 '관점'이라는 맞디스곡을 발매해 '협의된 계약을 왜 죄다 모른 체하냐', '나를 악덕 폐급 사장 낙인 박으면 나락 가서 폐기될 줄 알았냐'며 대응했다. 또 폭행 의혹에 대해 그는 "부정 안 한다. 뺨 때린 건 사과하겠다. 근데 회기에서 대마 빨다 맞은 건 왜 얘기 안 하냐"고 배치기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주장, 갈등을 더했다.
결국 4년 만에 전해진 두 사람의 화해 소식에 누리꾼은 "화해하는 거 진짜 어려웠을 텐데 대단하다", "배치기와 잘 화해했다니 이것보다 기쁜 일은 없는데", "새해에 걸맞은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두 아티스트 모두 다 기대하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MC스나이퍼, 탁, 채널 'mc sni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