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아서 고막이 터졌다”… 강은비, 학창 시절 폭력 피해 고백에 스튜디오 충격
[OSEN=김수형 기자]'배우 강은비가 학창 시절 겪었던 학교 폭력의 후유증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tvN Joy 예능 김창옥쇼4에서는 ‘불편한 동거, 헤어집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강은비는 남편 변준필과 함께 사연자로 출연해,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를 고백했다.
강은비는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툰 이유에 대해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예쁨을 받지 못했다. 항상 혼자였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느 정도였냐면 맞아서 귀 고막이 터질 정도였다”며 “지금도 한쪽은 인공 고막”이라고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얼짱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강은비는 “겉으로 보기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늘 외로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겪었던 또 다른 상처도 털어놨다. 강은비는 “데뷔 초 예능에 나가 애교 부리는 장면이 많이 방송되면서 ‘내숭’, ‘비호감’ 이미지가 씌워졌다”며 “아이돌과 러브라인도 생기고, 신인이어서 어떻게든 리액션을 했을 뿐인데 연관 검색어에는 욕설만 가득했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그 시절의 경험들이 쌓여 지금의 제 성격이 된 것 같다”며,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이유를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의 진솔한 고백에 출연진들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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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옥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