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주원 검투사 변신...‘명량’ 김한민 신작 '칼'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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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5일, 오후 08:51

(MHN 김민수 기자) '명량'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칼: 고두막한의 검'에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이 출연한다. 

'명량' '한산' '노량'으로 이어지는 이순신 3부작과 '최종병기 활'을 통해 한국 액션 사극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온 김한민 감독이 차기작 '칼: 고두막한의 검'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영화 '칼'은 고구려 패망 직후인 668년 요동성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차지하기 위한 검투 대회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이다. 거란, 말갈, 돌궐 등 북방 16개 부족이 총출동하는 거대한 원형 경기장을 무대로, 한국 영화에서 드물게 다루는 고구려 특유의 검투 액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주인공 '칠성' 역에는 박보검이 낙점돼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박보검은 처절한 노예 검투사에서 민족의 영웅인 '붉은 늑대'로 각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보검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계필하력' 역은 주원이 맡았다. 고구려를 배신하고 적의 편에 서게 되는 인물로, 칠성과 계필하력은 극의 갈등과 서사를 이끄는 두 핵심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고구려 부흥군의 수장 '흑수강' 역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이선빈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마야' 역으로 합류한다. 특히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형서(비비)가 흑수강의 딸 '인정' 역으로 출연해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김한민 감독이 수년간 공을 들인 프로젝트로, 기획 단계부터 AI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AI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펙터클을 예고하고 있다.

김 감독은 "고구려 패망 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베고 나가는 칼의 날카롭고 묵직한 에너지를 담고 싶다"며 "K-액션 히어로물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칼’은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사진=박보검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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