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편과의 ‘산책 공방전’을 공개하며 현실 부부의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아유미는 15일 자신의 SNS에 “걍 쉬고 싶을 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나눈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남편 권기범은 “산책 갈까?”라고 말을 건넸고, 한동안 답이 없자 다시 “안 가?”라며 재차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아유미는 “이아유미님은 탈퇴하셨습니다”라는 답변으로 산책을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남편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아유미님을 초대했습니다. 입장”이라며 다시 한번 산책을 권유했고, 아유미는 “이아유미님은 탈퇴하셨습니다”, “이아유미님은 권기범님을 차단하셨습니다”라고 연달아 답하며 철벽 방어에 나섰다. 단 몇 줄의 대화였지만, 귀찮음과 애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부부의 현실적인 온도차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결혼 생활이다”, “산책 하나로 이렇게 웃길 수 있나”, “차단 드립까지 완벽하다”, “육아하다 보면 진짜 저럴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보냈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Tell Me Why’, ‘현명한 이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했다. 이후 2024년 6월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권기범은 방산 시장에서 과자 봉지와 라면 봉지 등을 제작하는 제조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