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와 이혼' 김수미 "다시 태어나면 스타와 결혼 NO"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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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17일, 오전 11: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45·본명 김윤성)와 뷰티 사업가 김수미(42)가 16일 이혼 사실을 밝힌 가운데, 김수미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방송 화면)
앞서 김수미는 지난해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했을 당시 ‘다시 태어나도 개코와 결혼할 거냐’는 물음에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거냐 꼭?”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지혜가 ‘개코는 빼고 스타와 결혼 한다, 안 한다?’라는 질문으로 다시 묻자 그는 “나는 스타와는 결혼 안 한다. 스타의 아내로 사는 게 되게 힘들다”고 말했다.

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김수미는 “연극을 하고 소감 얘기할 때 누군가의 와이프, 아내가 아닌 인간 김수미로 오롯이 존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스타 아내의 삶은 오롯이 나이기가 참 힘들다”며 “어딜 가도 소개가 ‘누구의 와이프’다. 여자 친구일 때부터 그랬다. 뭔가 내가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수미는 ‘스타의 아내는 싫지만, 개코의 아내로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건가’라는 이지혜의 말에 “그렇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수미는 육아를 하며 느낀 고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첫째가 잠투정이 너무 심했다. 아기띠를 하고 안은 채 재워서 눕히면 다시 깨곤 했다”며 “그래서 허리와 팔목이 나갔는데 남편은 ‘배엠’으로 여기저기서 1위를 하면서 활동으로 바빴고, 해외 일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수미는 “그때를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힘들어서 맨날 혼자서 아기를 안고 밖에 쳐다보고 있고 그랬다. 아기 엄마들은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개코(왼쪽), 김수미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그해 아들을 낳았다. 2015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개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이혼 발표글에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썼다.

이어 그는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계정에 올린 입장글에 “지난해 저희는 오랜 시간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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