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방송 캡처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과 도시락을 함께 먹던 중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는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가 단둘이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오는 직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지혁을 찾아갔다. 지은오는 도시락을 한입 먹은 뒤 "맛있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고, 이지혁은 "맛있다 말고 다른 말 없어?"라며 능청스럽게 반응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지은오는 "밥 먹고 있는데 어떻게 말하냐?"고 받아쳤지만 이지혁은 "은오야, 내가 너랑 십 년 넘게 밥을 먹어도 이렇게 얌전하게 먹은 적이 없었는데"라고 말하며 지은오를 놀렸다. 이어 "다른 남자랑 연애할 때도 이렇게 내숭 떨었냐?"며 돌직구 질문까지 던져 지은오를 당황하게 했다.
지은오는 "첫날이니까 그렇죠, 나 내숭 떠는 스타일 아닌데,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니까"라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이지혁은 한층 더 다가서며 "선배는 아무렇지 않아? 왜 이렇게 능청이야?"라는 지은오의 말에 답하듯, 지은오의 손을 자기 심장에 가져다 댔다.
이지혁은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는데"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냈고, 지은오는 당황과 설렘이 뒤섞인 표정으로 이지혁을 바라봤다.
hyj0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