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3일간 고척돔 콘서트 성황 "내 삶의 나침반…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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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1월 19일, 오전 08:20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하늘빛으로 물든 고척스카이돔을 완성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약 5만 4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정규 2집 수록곡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무대 이후 임영웅은 관객들에게 밝고 힘찬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이제 나만 믿어요’를 시작으로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전했다. 공연 중반에는 임영웅의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답장을 보낸지’와 ‘얼쑤구(ULSSIGU)’에서는 폭발적인 가창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과 ‘돌아보지 마세요’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 구성과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웅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추천받은 곡을 열창하며 영웅시대와의 호흡을 이어갔고,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진 순간마다 공연장은 하나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어떤 곡이든 임영웅만의 색으로 재해석된 무대는 또 하나의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냈다.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내 삶의 나침반이자 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시 또 공연장에서 만나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흘간 찬란한 추억을 쌓은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임영웅의 부산 콘서트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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