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 A씨가 박나래의 행사비를 횡령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나래의 행사비 3천만 원이 A씨 개인 회사 법인 통장으로 송금됐다는 보도에 대해 "박나래와 협의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행사비를 자신의 법인인 YYAC로 받은 것에 대해 "모든 입금, 출금, 이체, 계약서와 프로그램, 광고, 행사 등은 모두 박나래 컨펌 하에 진행되며 나 혼자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 건은 지난해 12월 20일 경찰 조사받을 때 경찰에 다 답변했던 내용이다. 제 법인은 2015년에 만들었고 박나래 역시 제가 법인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대 횡령이 아니라고 말하며 증거들을 제출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니 그에 관해서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로 지급돼야 할 모 브랜드 행사비 3천만 원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YYAC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나래 측은 "행사비 관련해 당시 A씨에게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또 한 번 진실 공방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