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이주빈에 직진 고백… "892800분 기다릴게" 설렘 폭발('스프링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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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0일, 오후 09:17

(MHN 박선하 기자) 선재규(안보현)의 직진 고백에 윤봄(이주빈)의 눈빛이 흔들렸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이 미묘한 긴장 속에 속내를 주고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재규는 "내가 선 넘을까봐 그런 거 아니면, 그렇게까지 화낸 이유가 뭐냐"고 말했다. 윤봄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가 선 넘을까봐 그런다"고 답했다.

뜻밖의 대답에 놀란 선재규는 윤봄을 바라보다가 "그럼 나랑 선을 넘고 싶다는 말입니까?"라고 되물었고, 윤봄은 곧바로 "선재규 씨랑은 선을 안 넘겠다는 말"이라고 정정했다.

선재규는 "서울 사람들 화법 희안하네"라고 헛웃음을 지으며 "이유가 뭐냐"고 캐물었다.

윤봄은 과거에 스토킹을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굳은 표정으로 "신수읍으로 내려올 때 결심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도 다시는 학부모랑 엮이지 않는다. 둘째도 무조건 학부모랑 엮이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선재규는 "내가 학부모라서 안 된다 이 말입니까? 내가 학부모가 아니면 선 넘을 수 있습니까?"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윤봄은 "아니, 네. 아니, 네"라며 자신도 모르게 엇갈린 대답을 내뱉었다.

윤봄은 "뇌에선 분명 아니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입이 자꾸 제멋대로 나불거린다. 아무래도 신경전달책에 심각한 이상이 생겼나보다"라고 말해 상황을 묘하게 만들었다.

선재규는 윤봄을 바라보다가 "기다리지 뭐. 2년 후딱 갑니다. 날짜로 치면 620일. 14880시간. 892800분"이라며 "기다리는거 쉽지 않지만, 봄이 씨가 싫다는 건 절대로 억지로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36년을 윤봄 기다렸는데, 그깟 2년 못 기다리겠냐. 내 함 믿어보이소"라며 "한결이 졸업하는 날에 여기서 다시 만납시다. 그날이 우리의 1일이다"라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선재규의 모습에 윤봄은 눈빛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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