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주연 '한란' 해외 잇단 러브콜...피렌체 한국 영화제 경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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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21일, 오전 10:5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11월 26일 개봉한 김향기 주연, 하명미 감독의 영화 ‘한란’이 제14회 헬싱키 시네아시아 영화제 공식 초청 및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이 되며 해외에 제주 4·3 아픔과 역사를 전할 예정이다.

1948년 제주,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생존 여정을 통해 제주 4·3의 아픔을 알리며 새해에도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한란’이 제14회 헬싱키 시네아시아 영화제와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다.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

먼저 ‘한란’은 제14회 헬싱키 시네아시아 영화제 (Helsinki Cine Aasia)에 공식 초청됐다. 헬싱키 시네아시아 영화제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아시아 영화 전문 영화제로 유럽에서 유니크한 영화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영화제 관객들에게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문화적 스펙트럼을 소개하며 사랑받고 있다. ‘한란’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제14회 헬싱키 시네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1948년 제주 4·3이라는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 속 한 모녀의 생존 여정을 통해 꺾이지 않는 생명의 고귀함과 삶의 위대함을 보여주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한란’이 연이어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 경쟁부문인 코리안 시네마 투데이(Korean Cinema Today)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전문 영화제로 지난 2025년에는 황정민과 나홍진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하며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가오는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한란’은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유럽 관객들에게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데 의미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해외 영화제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에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알릴 ‘한란’은 단체 상영 붐을 타고 3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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