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민수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폭풍의 언덕'의 '캐시'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가 불후의 명작 속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마고 로비는 에밀리 브론테의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폭풍의 언덕'을 통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고 로비는 매 작품 파격적인 변신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해왔다.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존재감을 발산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 '버즈 오브 프레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2023년에는 영화 '바비'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전 세계에 핑크빛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제작자로도 참여해 글로벌 흥행 수익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천억 원)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이자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입증한 마고 로비의 다음 선택은 '폭풍의 언덕'의 캐시다. 폭풍의 언덕은 서로를 간절히 원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캐시와 히스클리프의 파괴적이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마고 로비는 당돌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캐시로 분한다. 5년 만에 나타난 히스클리프에게 흔들리면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고전 속 캐릭터가 마고 로비 특유의 대담하고 센세이션한 매력과 만나 어떻게 재탄생할지 영화계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자취를 감췄다가 막대한 부를 거머쥐고 나타나 캐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히스클리프와의 격정적인 케미스트리는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히스클리프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가 열연한다. 두 배우가 선보일 폭풍처럼 격정적인 러브 스토리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할리 퀸의 광기와 바비의 사랑스러움을 넘어, 가장 처절하고 매혹적인 여인으로 돌아올 마고 로비의 신작 영화 '폭풍의 언덕'은 내달 11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