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최수호가 해병대 입대에 대한 꿈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오후 최수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미니 2집 ‘BIG IMPACT’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큰거온다’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큰거온다’는 강렬한 리드 사운드와 강렬한 가사, 최수호의 힘있는 보컬이 EDM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 임팩트를 전할 예정이다.
1년 만에 컴백을 알린 최수호는 “트롯판에서는 1년 만에 컴백이 흔치않는 일이라고 하더라. 제 욕심에는 제 모습,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타이틀곡 ‘큰거온다’에 대해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하는데,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기도 하고, EDM이라 열심히 도전하기에 걸맞는 장르이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최수호는 “제가 경연을 두번하다보니까, 조금 다른 모습이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깊이 박혀있었다. 이번에 어떤 다른 매력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결과 EDM이라는 재밌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을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인데 겨울 컴백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회사 내에서 상의를 해본 결과, 어떤 이유가 있던 건 아니다. 준비하고 뮤비 찍고 최대한 빨리 낸 시기다. 이유가 있어서 낸 건 아니다”며 “곧 있으면 날이 풀린다고 믿고 있다. 추울수록 몸도 많이 움직여줘야하는데, 겨울에도 괜찮고 여름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으로 EDM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른 선배님들이랑 얘기를 해보고 조언을 구하다 보니까, 행사도 공연도 있으니까 엄청 신나는 노래 하나는 제 곡으로 있어야 좋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조언을 반영해서 EDM으로 잡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수호에 ‘큰 거’는 무엇일까. 그는 “유명세, 저에게는 큰 거하면 인지도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마음가짐에 대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이 신나고, EDM이니까 조금더 텐션을 올려가지고 신나는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텐션이 낮은 편이냐는 물음에 그는 “제가 낯을 좀 많이 가려서. 좀 편하거나 친한 자리에서는 시나는 모습을 보인다. MBTI가 E인데 낯을 조금 가려서 방송에서는 신나는 모습을 못보여드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작사, 작곡을 배워 앨범에 수록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 최수호는 “지금 작사를 되게 열심히, 맨땅에 헤딩 중이다. 배우고 하면, 너무 국한되는 뻔한 그런 게 나오지 않을까 해서. 혼자 시집 읽고 다른 음악을 가사 한번 보면서 듣고, 멜로디 감상하면서 듣고 부딪히고 있다. (나중에) 한 곡이라도 넣고싶은 목표가 있다”고 고백했다.
올해 25살이 된 최수호는 새롭게 다짐한 점에 대해 “저는 아직도 고등학교 졸업한 지 얼마 안된 것 같다. 벌서 25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다. 경연도 2번하고, 전국투어도 2번했으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는 생각. 25살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몸 건강 잘 챙기면서 활동하고 싶다. 작년에는 너무 많이 아팠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정말 인지도 높은 사람이 돼서 멋진 콘서트도 하고 싶고,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인터뷰 시작 전 최수호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도 언급됐던 바. 그는 “경연을 2번 나와서 개인활동을 거의 못했다. 단독 콘서트도 못해봤고, 제가 하고싶은 활동도 못해봐서 개인 활동을 좀 하다가 정리하고 다녀오는 게 낫지 않나. 아직 정확히 예정되어 있는 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수호는 “해병대를 가고 싶다. 어쨌든 국방의 의무, 나라를 지키러 가는 거라 최강의 군대를 가고 싶다”면서 “좀 확실하게 갔다오는 걸 보여드리고 싶고, 좀 뺀질거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해병대에 입대하게 된다면 곧 해병대 입대를 앞둔 정동원의 후임이 되는 것. 그는 “안그래도 항상 동원이랑 전화하면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필승’ 이러고 통화한다”고 웃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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