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준, '아이엠복서' 최종 우승.."챔피언이란 꿈, 오늘 이뤄 기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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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3일, 오후 10:19

(MHN 장창환 기자) 국승준이 '아이 엠 복서' 우승자로 결정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아이 엠 복서'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담겼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청코너 '성장형 보디 킬러' 국승준과 홍코너 '완성형 프린스' 이채현이 링 위에 올라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기 전 국승준은 "이채현 선수 펀치가 약해졌다. 그런 주먹으론 나 못 쓰러뜨린다. 내가 KO를 가져가겠다"라며 이채현을 도발했다. 이채현은 "눈 한 번 깜빡일 때마다 한번씩 맞을테니 눈 똑바로 뜨고 있어라"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5라운드에서는 이채현의 유혈사태까지 발생했다. 마동석은 6라운드 종료 후 이채현 상처의 심각함을 알아채고 "이채현 선수의 (상처부위)커팅이 있기 때문에 7라운드 결과로 판정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마지막 7라운드에서는 두 선수들이 끊임없는 난타전을 벌여 우승의 주인공을 알 수 없던 상황. 마동석은 "두 선수들이 영혼을 불사르며 싸웠다"라고 평가했다.

국승준과 이채현은 제1심, 2심 판정으로 각각 1승씩 챙겼다. 마지막 제3심 판정 결과 67대66으로 국승준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린 국승준은 "어렸을 때부터 나와 아버지에겐 꿈이 있었다. 챔피언이란 꿈, 오늘 이 자리에서 챔피언이 돼서 너무 기쁘고 벅차다. 이 벨트를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고 싶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채현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꾸준하게 변함없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태어나도 복싱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지난해 11월 21일 첫방송 이후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아이 엠 복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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