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공연 앞두고 술·담배? 그건 싸가지 문제”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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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4일, 오후 09:37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공연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진 근황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백암왕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강남구청 인근의 단골 순댓국집을 찾았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콘서트를 약 열흘 앞둔 시점이라며 “담배는 3주 넘게 끊었고,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 이런 걸 한다고 해서 꼭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걸 지켜내면 나한테 좋은 운이 오겠지, 내가 쑥과 마늘 먹으면 인간이 되겠지 이런 느낌”이라며 “내가 인간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공연에 와주시는 분들을 위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시경은 공연 전 음주와 흡연에 대한 자신의 기준을 두고 “공연 전날까지 소주 두 병에 담배 뻑뻑 피우면서 그럴 수는 없지 않나. 그건 싸가지의 문제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촬영에도 소주 반 병만 딱 맛있게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이후 먹방을 펼친 성시경은 맥주 한 잔과 소주 반 병만 마신 뒤 술자리를 마무리하며 “요즘 밤에는 탄산수만 마신다. 이렇게 맥주 마시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라고 밝혀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열고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명곡과 진솔한 토크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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