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다방 레지' 취급하는 상사 성희롱 못 참고 "나잇값 좀 해" 사이다 복수('언더커버 미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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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4일, 오후 09:51

(MHN 김소영 기자) 박신혜가 전 연인 고경표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런 가운데 '예삐'를 찾기 위한 여정에 박차를 가했다. 

24일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극본 문현경) 3회에서는 한민증권 위장 취업 후 가장 피하고 싶던 존재인 옛 연인 신정우(고경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홍금보(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우는 자동차를 타고 퇴근하던 길, 홍금보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차에서 내려 그녀를 붙잡는다.

신정우는 "금보야. 홍금보"라고 불렀지만 홍금보는 홍장미로 분장해 있는 상황인지라 "아저씨 나 알아요?"라고 물으며 정체를 숨긴다. 

이에 당황한 신정우가 "혹시 이름이"라고 묻자 홍금보는 "삐삐 번호 안되거든요? 애인 있거든요?"라고 말하고 도망쳤다. 이후 신정우는 홍금보와 행복했던 과거 연인 시절을 떠올리고, 지인에게 홍금보의 근황을 묻는다. 

이날 박신혜는 룸메이트 고복희(하윤경)을 도운 계기로 정식 룸메이트 인정을 받으며 신뢰를 쌓는다. 그러던 중 고복희의 회사수첩을 몰래 보려다 고복희에게 도둑으로 몰리고 결국 큰소리가 나 사감까지 호출하게 된다. 

홍금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왕언니 가방이 쏟아져 제가 주워주려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저를 절도범 취급했다"라며 우는 시늉을 했다. 사감은 잃어버린 물품이 있는지 물었고, "가벼운 오해가 있던 것 같으니 상호 원만히 정리하라"고 중재하지만 고복희와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다. 

그런 가운데 차중일(임철수)은 홍금보에게 시비를 건다. 그는 "미쓰홍. 오늘은 다방 영업 안 하냐?"라며 홍금보가 마시려던 커피를 뺏어 마신 뒤 "어우 써. 공부해라, 커피 타는 게 네가 하는 일의 반인데"라고 무시했다. 

이어 사장이 바뀌었는데 비서 자리를 유지한 고복희를 들먹이며 "여자들은 참 살기 편해. 미인계, 육탄전 이런 거 부릴 시대가 아닌데"라고 헛소문을 퍼뜨리려 들었다. 

이에 홍금보는 "부장님. 그 입 좀 다무세요. 요즘 그런 시대 아니니까. 나잇값 좀 하시라고요"라고 일갈했다가, 최부장에게 미국 유학파들이 하는 리포트 번역을 하라는 보복 지시를 당했다. 

이를 전해 들은 고복희는 자신을 두둔한 홍금보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음식을 전해주며 화해를 청했다. 이들은 차부장의 비타민에 변비약을 넣고, 그의 칫솔로 청소를 하는 등 소소하지만 완벽한 복수를 했다. 홍금보는 차부장이 정산받아야 할 영수증을 훔쳐 달아나며 함께 보복에 가담했다. 

다음날 차부장은 비타민인 줄 알고 변비약을 흡입해 설사병이 났고, 홍금보는 위기관리본부에서 이과장에게 미인계를 쓰며 일의 능률을 폭발적으로 늘려 '예삐' 찾기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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