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창환 기자)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후 7년 만에 돌아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9화에는 유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열은 "노래로 돌아오는 게 가수로서의 예의인 것 같았다"라며 노래 무대로 오프닝을 연 이유을 설명했다.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유열은 "모든 이식 환자들은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도 전부 마스크를 쓰고 유열을 배려했다.
유열은 "요즘은 현대병처럼 많이 앓고 계시더라. 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의심 소견을 받았다"라면서 "2019년에 폐렴을 앓았는데 검사 결과 폐섬유증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어 "아직 치료약은 없고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밖에 없다"라며 "그 약이 살을 빠지게 한다. 호흡이 어려워지니까 점점 살이 빠지더라"라며 체중이 47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당시 사망 기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열은 "주변에서 화를 내줘서 그 기사를 내려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뮤지컬, 가수, DJ를 하니까 아내가 지금 몸에 무리온 걸 왜 모르냐"라고 했다. 유열은 이후 모든 걸 정리하고 제주에서 1년살이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데이앤나잇'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