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박건일, 서늘함과 충성심 오가는 '입체적 호연'

연예

iMBC연예,

2026년 1월 26일, 오후 03:33

배우 박건일이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는 강신진(박희순 분)과 알 수 없는 관계를 보이는 곽순원(박건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곽순원은 추용진(이장원 분)을 결박하다 이한영(지성 분)과 대치했다.

이 가운데 곽순원은 이한영이 자신을 원수라고 지칭하자 의아해했다. 또한, 엎치락뒤치락 뒤엉키며 싸움을 이어가던 곽순원은 순식간에 칼을 휘두르며 이한영에게 달려들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한영의 방해에 추용진을 놓친 곽순원은 강신진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더욱이 강신진의 무자비한 폭력에 반항하지 못하면서도 충성심을 보이는 곽순원의 면면은 둘의 서사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강정태(김진호 분) 의원을 처리한 곽순원은 불 꺼진 사무실에 들어선 검사 박철우(황희 분)의 숨통을 조였다. 순식간에 목을 낚아채 박철우를 압박하는 곽순원의 모습이 절로 숨죽이게 했다.

이처럼 박건일은 긴장감 메이커로 맹활약을 펼치며 매회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하며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거침없는 액션부터 서늘한 아우라는 보는 내내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고통도 슬픔도 느끼지 않는 듯 무감정한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연기는 스릴러의 묘미를 높였다. 이렇듯 박건일은 맡은 배역을 온전히 흡수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한편, 박건일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