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은 멤버 가족+기업인이 벌인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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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1월 28일, 오후 01:08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김선웅 변호사가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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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앞서 전날인 27일 취재협조문을 통해 "최근 민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손해배상 소송, 뉴진스 멤버 일부에 대한 어도어의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하여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소송의 쟁점을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변호사는 본 기자회견에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탬퍼링과 관련된 사실관계에 대해 증거를 갖고 말씀드리려 한다. 특히 다보링크 관계자 입장에서 나온 '뉴진스 탬퍼링' '뉴진스 빼오기' 의혹에 대한 실체를 말씀드리려 한다. 이번 사태는 민 전 대표가 잘나가던 뉴진스를 빼내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특정 세력이 주식 시상을 교란할 목적으로 벌인 사건이다. 안타깝게도 한 멤버의 가족이 연관되어 있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최근 여러가지 사건을 계기로 해명하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변호사는 "2024년 12월, 2025년 1월 보도로 인해 촉발된 민희진의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의 실체는 민 전 대표와는 무관한,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 또는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민희진의 뉴진스 탬퍼링 의혹은 지난 2024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며 조명 받기 시작했다. 당시 하이브는 민희진이 뉴진스와 함께 본사로부터 무단 독립하려 한다고 파악한 뒤 감사에 착수했으며, 민희진은 4개월 만에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같은 해 11월,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 파탄을 이유로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1심 재판부는 이듬해 10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의 주장 역시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 기한 만료를 앞두고 먼저 해린과 혜인의 공식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거리를 뒀다. 이날 기준 추가 복귀가 확정된 건 하니 뿐이며, 민지는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의 경우 지난해 12월 29일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팀에서 퇴출됐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 원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며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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