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News1 이재명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의 전속계약해지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 측의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최근 소위 주장되고 있는 민 전 대표의 탬퍼링이라든지 뉴진스 빼돌리기 내용의 실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민 전 대표는 뉴진스 탬퍼링에 책임이 없고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은 주식시장 교란세력이었다"라며 "또 (이 사안과 관련해) 멤버 중 한 분의 가족이 연관되어 있다 보니 그때 당시 대응을 하지 못지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건을 제외하고는 어도어와의 관계가 정리됐다"라며 "또 다행히 뉴진스 멤버들도 모두 복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서로가 각자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어도어에서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만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한 상황에서, 이건 뉴진스 완전체를 해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게 됐다"라며 "민 대표와 어도어 대주주 하이브간의 주주간 계약 소송 소송에서도 멤버 가족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어서 최소한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논란과 관련해 갈등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어도어는 지난 2024년 11월,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했던 것과 관련해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복귀 지연에 민 전 대표가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29일 해린, 혜린에 이어 하니가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 복귀를 확정 지었고 민지와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 다니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어도어는 전속 계약 당사자인 다니엘에 관해 법원에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는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해당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규모는 총 431억 원에 달한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