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김준수는 모차르트 그 자체"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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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8일, 오후 11:16

(MHN 김설 기자) 뮤지컬계의 '단짝' 김준수와 정선아가 첫 만남의 오해를 딛고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거듭난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단짠 단짠 단짝’ 특집으로 꾸며져 정호영, 샘킴, 김준수, 정선아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계 톱스타인 김준수와 정선아의 예능감 넘치는 티키타카가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강렬했던 첫인상을 회상했다. 김준수는 "정선아가 처음엔 무서웠지만, 알고 보니 아플 때 목에 좋은 것을 툭 던져주는 따뜻한 '츤데레' 스타일이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정선아는 "김준수가 올블랙 착장에 검정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는데, 얼굴에 빗금이 가 있었다"며 "아이돌이라는데 누군지 잘 몰랐고, 연습에 자주 빠져서 '어떻게 하나 보자'는 마음으로 지켜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정선아의 편견은 곧 존경으로 바뀌었다. 그는 "나중에 연습에 합류한 김준수가 엄청난 분량을 완벽히 외워왔고, 너무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며 "그는 모차르트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다만, 초반 김준수의 창법을 두고 호통을 치며 노래를 가르쳐줬던 일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김준수가 설립한 1인 기획사의 '1호 배우'가 된 정선아는 계약 체결 당시의 상황도 공개했다. 김준수는 회사를 차린 후 정선아를 1순위로 섭외했고, 정선아는 김준수의 집을 방문한 뒤 마음을 굳혔다고. 정선아는 "집에 갔는데 온통 금색이라 '이집트 부자'인 줄 알았다. 여기라면 내 금빛 미래를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계약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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