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수저’ 김준수, 아침부터 고음 팡팡... 정선아 “물 대신 커피 마시는 것 보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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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9일, 오전 12:07

(MHN 김설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김준수와 호흡을 맞추며 겪었던 ‘극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선아는 김준수의 타고난 성대에 부러움을 표하면서도, 그의 독특한 습관에 경악했던 일화를 전했다. 정선아는 “김준수는 목을 잘 풀지 않아도 고음이 잘 나고, 목이 건조할 텐데 물 대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성대 수저’다운 면모를 증언했다.

하지만 정선아는 “김준수의 상대역은 극한직업”이라며 반전 폭로를 이어갔다.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당시, 기차역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절절한 장면을 연기하던 중 김준수의 과한 몰입(?) 때문에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는 것. 정선아는 “김준수가 온 힘을 다해 연기하는데, 살다 살다 그런 콧물은 처음 봤다. 콧물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로서 겪는 육체적 고충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정선아는 과거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음에도 공연을 강행해야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공연 중 화장실에 갈 수 없어 기저귀까지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밝혀 화려한 무대 뒤의 처절한 애환을 전했다.

이에 김준수 또한 “나도 노로바이러스에 4번이나 걸려봤는데 정말 최악이었다. 최근 ‘알라딘’ 공연 때도 걸렸었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MC 유세윤은 “4번이나 걸린 사람은 처음 본다. 그 정도면 본인이 그냥 ‘노로’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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