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에게 '父 외국 갔다' 거짓말..."초6 때 '이혼 기사'보고 큰 충격"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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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9일, 오전 07: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에게 이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했던 가슴 아픈 거짓말과, 그 진실이 밝혀졌던 긴박한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28일 전파를 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나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동거 생활이 펼쳐졌다.

심리상담사 박상미와 함께한 상담에서 황신혜는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에 이혼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당시 황신혜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가 상처를 받는 것이었다. 그는 "아이가 다른 사람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떨까 싶어 걱정을 했다"며 엄마로서의 불안했던 심경을 전했다.

결국 황신혜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정공법을 택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 친구들이나 주변으로부터 뒤늦게 이야기를 듣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입학 전 예정보다 빠르게 언론에 이혼 사실을 직접 알린 것이다.

하지만 정작 어린 딸에게는 진실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황신혜는 당시 딸에게 "아빠가 일 때문에 외국에 가게 됐다"며 상황을 두루뭉술하게 넘겼다고 고백했다. 아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덜 느끼길 바랐던 엄마의 고육지책이었다.

그렇게 지켜온 비밀은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황신혜는 "아이가 6학년 무렵 인터넷을 검색하다 엄마의 이혼 기사를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실을 마주한 딸 진이는 당시 큰 충격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신혜는 "딸이 그때까지 이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엄마의 보호막 안에서 아빠가 단지 외국에 있는 줄로만 믿었던 딸이 느꼈을 배신감과 슬픔에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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