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이세돌 꺾었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1월 29일, 오후 01:25

(MHN 임세빈 기자) 홍진호가 강력한 상대인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서바이벌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넷플릭스 예능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가 ‘1대1 끝장 승부’ 콘셉트로 첫 공개부터 강한 몰입감을 만들었다. 지난 28일 첫 공개된 1, 2회에서는 연합과 눈치 싸움 대신 오로지 두뇌와 판단으로만 승부가 갈리는 구조가 밝혀졌다. 단 한 판으로 결과가 결정되고, 패배한 플레이어는 즉시 탈락하는 포맷은 시작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홍진호가 이세돌과 세븐하이를 연달아 꺾으며 2연승을 달려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첫 대결은 바둑계 레전드 이세돌과 홍진호의 맞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게임 ‘기억의 만찬’은 20개의 그릇 속 토큰 개수를 오직 암기로 기억해 같은 수의 토큰을 찾아내야 하는 방식으로, 뛰어난 기억력과 동시에 상대의 선택을 예측하는 전략이 필요했다.

해설위원으로 나선 장동민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게임”이라고 짚었고, 홍진호는 자신만의 숫자 배치 전략과 빠른 판단으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 승리로 홍진호는 상금 1000만 원을 누적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승부는 홍진호와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의 대결이었다. ‘위치, 콤보!’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를 게임판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뒤, 그 숫자로 더 큰 조합을 만들어 상대를 이겨야 하는 게임이다. 예측 불가능한 주사위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두 선수는 중앙 칸에 어떤 숫자를 놓을지부터 심리전을 벌였다.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머쥔 홍진호는 2개의 시드와 함께 누적 상금 1500만 원을 쌓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장동민의 합류였다. 그는 플레이어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게임의 핵심 포인트와 필승 전략을 짚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인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는 한마디는 ‘데스게임’의 승부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다음 도전자로 펭수의 등장까지 예고되며, 홍진호가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