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먼저 ‘행실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됐다. 남편은 조정 내내 자신의 잘못임에도 아내의 행동을 꼬투리 잡으며 적반하장식 태도로 궤변을 늘어놨다. 이에 양나래 변호사는 “소송으로 가면 5천만 원 끝까지 청구할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남편은 “어른이라고 애한테 상처 안 받는 건 아니”라며 자녀 폭행에 대해 쌍방 과실을 주장했다. 또한 오히려 본인이 받은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위자료 3천만 원을 요구했다. 결국 조정장인 이성호 변호사는 “아이를 폭행한 건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위자료 공방에 이어 채무 분할 조정까지 난항을 겪은 두 사람은 끝내 이혼을 선택하며 조정을 마쳤다.
다음으로 ‘리와인드 부부’의 최종 조정이 이어졌다. 남편은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두 가지 사건에 대해 위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아내는 수차례 사과했음에도 지속적인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폭행하기까지 한 남편 측에 위자료 4천만 원을 청구했다.
남편은 직접 변론에 나섰지만, 가사조사 때부터 반복되던 주장들이 이어지자 서장훈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남편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숨 막히는 조정 끝에 남편은 본인에게도 큰 잘못이 있음을 인정했고, 결국 아내의 결정을 따라 다시 잘살아보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잔소리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펜션을 운영 중인 부부는 ‘이혼숙려캠프’ 역대 재산 보유 2위에 오를 만큼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산 분할을 중심으로 조정이 진행됐다. 아내는 본인의 펜션 운영에 대한 기여도가 더 크다며 재산 분할 8:2를 주장했고, 남편 역시 적지 않은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남편이 원래 아내가 8, 본인이 2라고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는 이혼하지 않겠다고 결정했고, “다른 부부들 사는 거 보니 돈을 더 주고 살아달라고 애원해야 될 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숙캠’은 내달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