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처음으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상대는 그가 수년간 이상형으로 꼽아온 배우 이상윤이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8년째 부르짖은 이상윤 만난 홍진경의 소개팅 플러팅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은 이상윤과 ‘소개팅’ 콘셉트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소개팅을 하루 앞두고 홍진경은 “지금 새벽 12시 40분인데 잠을 못 자고 있다”며 “오랜 시간 팬이었던 분을 만나기로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유튜브 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 핑계로 수작 부릴 수 있지 않냐”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만남에서 홍진경은 특유의 유머와 직진 화법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이상윤을 향해 “상윤 씨는 무슨 일 하세요? TV를 잘 안 봐서”라며 상황극을 던졌고, 이상윤은 “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라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플러팅도 거침없었다. 홍진경은 “원래 웃을 때 보조개가 그렇게 예쁘냐. 한 번 만져봐도 되냐”며 거리낌 없이 다가섰고, 이상윤은 “눌러보라”며 자연스럽게 호응했다. 이어 홍진경은 “만난 사이는 아닌데 제 게시글에 계속 ‘좋아요’를 누르시더라”고 말했고, 이상윤은 “사진이 멋있었다”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홍진경은 “네 살 차이면 딱 좋다”며 웃었고,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까지 이어가며 한층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각본을 최소화한 설정 속에서 오히려 자연스러운 케미가 살아났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해 8월, 결혼 20여 년 만에 사업가인 전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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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