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공식 톱10 웹사이트 투둠 기준으로는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 성과다. ‘솔로지옥5’는 아시아권은 물론 호주, 브라질 등 비(非)아시아 지역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중이다.
시즌5의 키워드는 ‘도파민’과 ‘스타성’이다. 한층 강화된 몰입감과 출연진의 스타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솔로지옥’의 상징인 ‘지옥도’ 설정이 이번 시즌에서 더욱 강화되면서 긴장감 있는 전개를 만들었다. 또한 이미 대중에게 인지도가 있는 출연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초반 관심을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특정 출연자에게 서사를 의존하기보다, 각자의 캐릭터성과 케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서사가 완성됐다. 이러한 화제성은 시청 지표로도 연결됐다.
패널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20대 시청자 최지원 씨는 “홍진경, 이다희, 한해, 규현, 덱스 MC 조합이 주는 안정감도 큰 매력이다.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MC들의 솔직한 멘트도 ‘솔지’ 만의 재미”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시즌제 콘텐츠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처럼 통상 시즌이 거듭될수록 신선함과 재미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솔로지옥5’는 최고 기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솔로지옥5’는 지옥도 같은 기존의 콘셉트를 강화하고, 이전 시즌의 아쉬웠던 부분을 세심하게 보완했다”며 “인지도 있는 출연자 섭외로 시청자 접근성을 높였고, 빠른 전개로 흥미를 유발한 점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 K연애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솔로지옥5’가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